대한민국에서의 설 명절 세배하는 역사(유래)와 설 명절 적당한 수준의 세뱃돈을 주는 기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설 명절 세배의 역사(유래)
대한민국에서의 설 명절 세배하는 역사(유래)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세배는 한 해의 첫날인 설날 아침에 웃어른께 드리는 인사입니다.
보통적으로 음력 설(정월 초하루),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전통적인 풍습이며, 세배의 유래 및 역사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1. 삼국시대 : 새해 첫날 아침에 왕이 신하들에게 인사를 받은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2. 고려시대 : 왕이 신하들에게 인사를 받은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3. 조선시대 : 새해 첫날 아침에 왕이 왕세자와 문무백관들로부터 세배를 받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세배에 담은 뜻은 공통적으로 현대적인 의미에서 가족, 친구, 이웃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상호간의 예의라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세배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얼굴을 보고, 그동안의 일들로 담소를 나누는 등 인사를 나누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설날 세뱃돈 주는 기준은?
세뱃돈을 주는 설정 범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가정마다 세뱃돈을 주는 기준은 지금까지 또는 작년과 같은 수준, 그리고 집안 내력의 통상적인 범위의 기준에 의해 결정짓게 됩니다.
1. 나이 : 일반적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적은 금액을, 나이가 많을수록 많은 금액을 줍니다.
2. 경제적 상황: 본인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세뱃돈의 금액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친분 : 직계 또는 사촌 관계 등 친분의 정도에 따라 금액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지역 및 문화적 차이 : 면적이 작은 우리나라이지만 각 지역 지방 특색이 있어 지역 문화에 따라 세뱃돈 금액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5. 신학기 및 새출발 의미 : 초등학교 신입생, 중학교 진학, 고등학교 진학, 대학교 진학을 하는 이유로 세뱃돈의 금액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새출발의 축하 의미를 담고 있어, 세뱃돈 금액의 범위가 상당한 집안들도 있습니다.
금액의 크고 작음이 세뱃돈을 주는 사람의 마음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므로, 받는 사람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뱃돈 범위 및 적당한 금액은?
세뱃돈을 주는 나이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보통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까지는 주는 집안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세뱃돈 받는 나이 : 일반적으로 태아부터 고등학생 또는 유아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세뱃돈을 받는 경우가 보통이며, 취업한 직장인은 오히려 설명절을 통해 부모님께 명절 떡값을 드리기도 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적은 세뱃돈을, 나이가 많을수록 많은 세뱃돈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 가정의 세뱃돈 범위를 예를 들면, 유아 1만원, 미취학 어린이 3만원, 초등학생 5만원, 중학생 7만원, 고등학생 10만원의 세뱃돈이 적당할 수 있습니다.
2. 경제적 상황 :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설명절 세뱃돈을 주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전년도에는 경제적인 상황이 좋아 고등학생인 조카에게 10만원을 주었다면, 올해는 경제적 여건이 나빠졌다면 그보다 적은 금액인 7~8만원을 주어도 무방합니다.
3. 친분의 정도 : 친분의 정도에 따라 세뱃돈 금액을 조절해도 됩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고 잘 따르는 조카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애정 정도에 따라 세뱃돈 금액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증액시킬 수 있습니다.
금액의 크고 작음이 세뱃돈을 주는 사람의 마음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은 절대적 기준이 아니므로, 세뱃돈을 받는 사람의 마음에 대해 늘 감사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