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댓국 장점 및 단점 요약, 순대국밥 표현이 더 익숙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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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댓국은 한국의 고유 음식으로 돼지 내장을 주재료로 하여 만들어 낸 국입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

맛과 영양 측면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사 메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맛있어서 자주 먹게 되는 순댓국이 마냥 우리 건강에 좋다고는 할 수 없으며, 또 나쁘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동네마다 순댓국 맛집은 어디나 하나 씩 존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순댓국이 되겠습니다.

순댓국의 단점과 장점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순대국’이 아닌 ‘순댓국’이 바른 우리말이지만, 순댓국이라고 써 놓은 간판을 찾기 어려우며, ‘순댓국’ 보다는 ‘순대국밥’이라는 표현을 더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순댓국 단점

● 특유 냄새 : 순댓국은 돼지 내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유의 강한 냄새를 가지고 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재료를 혼합해 그 특유의 냄새를 중화시켰으며, 이러한 잡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높은 지방 : 고지방 음식 및 고열량 음식으로 알려진 순댓국은 자주 먹게 되면 비만 또는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평소 고지혈증 및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순댓국을 이따금 먹기도 합니다.

● 높은 염분 : 순댓국 상차림에는 기본적으로 새우젓이 등장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군에 있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자주 순댓국을 섭취하는 것은 높은 염분 성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체내 염분의 축적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위생 문제 : 돼지 부산물(내장 등)은 세척과 조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 순대를 만드는 과정이 비위생적이다라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순대국을 먹지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 특히 길거리(노상)에서 순대를 팔거나 허파, 간을 혼합해 파는 경우 반드시 그 위생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 재료의 품질 : 돼지 내장 등 부산물을 파는 곳은 과거 비위생적이었지만, 현대는 철저한 위생관리로 품질을 높였다고는 하지만, 어떤 돼지의 내장을 사용하는지 또는 그 속재료는 무엇이 들어가는지에 따라 순대의 품질을 좌우합니다. 좋은 품질, 위생적 제조환경 인증 등을 갖춘 재료가 인기가 높으며,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 소화 및 선호도 : 돼지 내장 및 순대 등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며, 알러지 반응도 나타나는 사람도 간혹 존재합니다. 또 개인 편차에 따라 소화가 늦게 되거나 속이 더부룩한 경우도 있습니다. 강한 향 또는 첨가하는 재료에 따른 순대 및 내장에 대해 선호도는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