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으로 유명한 지역은?
일상생활에서 꼬막이라는 조개류를 많이 먹고 있는데, 오늘은 꼬막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한국에서 꼬막으로 유명한 지역은 여러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꼬막 생산지로는 전라남도 신안군이 있습니다. 꼬막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있어 꼬막의 고장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특히, 신안군 안좌면 못지 않게 꼬막하면 벌교, 벌교하면 꼬막으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서 생산되는 꼬막은 국내에서도 알아주는 곳으로 벌교 꼬막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면서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이 성업 중에 있습니다.
벌교 꼬막 축제는 가을철 먹거리 축제로 유명해 이 시기에 맞춰 가족단위, 커플 등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경상남도 거제시가 있습니다. 거제도 마리포항은 꼬막 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거제도 지역축제로 서서히 알려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충청남도 보령시와 경상북도 포항시, 그리고 강원도 삼척도 유명한 생산지입니다.
꼬막이 가진 영양소는?
꼬막은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백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B12, 철, 아연,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신경계 기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2과 철분은 혈액의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중요한 미네랄 성분입니다.
특히, 최근 영양제를 많이 먹는 요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서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꼬막은 지방함량이 거의 없고 , 식이섬유와 함께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식단을 꾸미는 식재료로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싶습니다.
꼬막 비빔밥의 대중화
꼬막 요리로 대중화를 얻은 것이 바로 꼬막 비빔밥입니다.
꼬막비빔밥은 꼬막과 야채, 고추장으로 만든 양념장이 들어간 비빔밥으로, 생으로도 꼬막을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꼬막 비빔밥의 주 재료는 꼬막, 당근, 오이, 시금치, 고추장, 간장, 설탕, 식초, 다진 마늘, 참기름, 밥으로 구성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조리한 꼬막을 채소 등과 함께 볶아 내고 양념장과 함께 비벼서 먹게 되는데, 이때 고추장이나 간장 등의 양념 비빔장을 많이 넣어 먹는 것은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빔밥 안에 있는 꼬막의 식감은 절대 잊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실패없는 꼬막 맛집들
꼬막의 살아있는 식감과 채소의 싱그러움, 그리고 조화가 잘 된 색감의 조합으로 양념장과 함께 짭짤함과 동시에 고소함으로 근사한 비빔밥임에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가득 들어가 있어서 꼬막은 꼬막 무침과 함께 건강식 비빔밥으로 제격입니다.
꼬막 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한국 전통적인 비빔밥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꼬막 비빔밥이라고 씌여진 간판을 보고 식당에 들어가도 실패함이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 전국적으로 꼬막 맛집들이 성행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