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동해안에서 유명한 일출 명소 중 하나입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일출 시간은 약 1분 정도가 빠르고, 강릉 정동진보다는 약 5분 정도가 일출이 빠른 곳이 간절곶입니다.
간절곳에 대한 역사를 간단하게 알아보고, 연말 해돋이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울산 간절곶 주변 맛집들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언급되는 울산 간절곶 맛집은 개인과 이해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울산 간절곶의 역사
간절곶이라는 이름은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 위해 사용하는 긴 장대인 ‘간짓대’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조선 초기에는 ‘이길곶’으로 불렸고, 일제강점기에는 ‘간절갑’으로 불리다가 오늘날 간절곶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920년 3월, 간절곶에 처음 등대가 설치되었고, 2001년에는 높이 17m의 새로운 등대가 세워졌습니다.
2000년 국립천문대가 간절곶을 한반도에서 가장 빨리 해가 뜨는 곳으로 발표한 후에는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전국적으로 오랫동안 대표적인 연말 해맞이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왜 간절곶이 일출 명소인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에도 들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장소가 바로 간절곶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앞이 확 트린 바다와 해안에서 부서지는 파도가 일품인 곳으로 하얀 등대와 큰 우체통과의 조화로 더욱 의미를 더하는 곳입니다.
● 최초의 일출 장소 :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며, 새해 첫날에는 많은 일출 여행객으로 상당히 북적거리는 곳입니다. 가까이 있는 간절곶 방파제와 송정공원 및 잿골 방파제도 좋은 일출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 아름다운 경관 : 시원하게 탁 트인 동해 바다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일출 광경은 남녀노소 불문 매력적인 풍경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 주변 편의시설 : 관광지인만큼 주변에는 주차장, 카페,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만족스러움을 선사합니다.
● 설치 시설들 : 아주 큰 (높이 5m, 폭 2.4m) 소망우체통과 등대, 신라시대 충친 박제상의 부인과 딸을 추념하는 조각상, 그리고 이색적인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 간절곶 조각공원이 있어 울산대에서 기증한 다양한 형태의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특히 MZ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연인 가족 단위에게 특히 일출 명소로 간절곶에 대해 인기가 많습니다.
● 사계절 매력 포인트 : 연말 연시 새해 해돋이 및 겨울 바다 뿐만 아니라, 봄에는 겨울보다는 더 따사로운 색감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일년 내내 방문객들의 유입이 계속되는 장소입니다.
간절곶 해맞이 축제 행사
동해안 일출 명소라서 매년 울산 간절곶에서는 해맞이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년 12월 31일 ~ 1월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10만명 이상이 관람 기록을 세울 정도로 유명해졌고, 참여한 관광객들은 두 손을 모아 새해의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해맞치 축제 행사에서는 야간경관전시, 해맞이 퍼포먼스, 새해 맞이 떡국 나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대시설 운영 등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울산 간절곶 주변 맛집
간절곶 주변에서 동해안 일출 명소답게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이 주변에 성업 중입니다.
베테랑 바베큐, 놋담, 마실감, 남창갈비, 끝집아지매, 나사리식당, 작심한돈, 정안정, 진하꽃게, 뜨락칼국수, 떡바우횟집, 청파, 해송반점, 간절곳돌문어, 얼크니손칼국수, 어촌마을, 나사리쌀국수, 다다닥솥뚜껑닭볶음탕, 돈꽃, 세웃대야칡냉면, 보광보리밥손칼국수, 구세리1990 등입니다.
울산 간절곶 주변에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최근 크고 작은 규모의 디저트 카페들도 많아져 바다를 보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