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의 기원
쌀국수는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로, 면발이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하고, 다양한 재료와 함께 스프나 양념장으로 맛을 내는 국물있는 면요리이다.
정확하게 쌀국수의 역사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지만, 대체로 베트남, 중국에서 생겨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동남아 여행에서는 다니는 관광지 골목마다 쌀국수를 파는 곳이 많을 정도로 이미 대중화된 음식 메뉴다.
혹자는 쌀국수의 유래지가 중국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중국의 경우, ‘수청’이라는 쌀국수와 비슷한 면요리를 만들어 먹었으며, 이것이 동남아시아 베트남으로 전해져 ‘푸’라는 베트남 전통 요리로 발전했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쌀국수 원조는 베트남인가 중국인가
특히,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에서는 프랑스 요리 기법을 적용해 그들만의 향신료를 첨가해 복합적이며, 독특한 맛을 내는 새로운 쌀국수로 재탄생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주식 쌀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에서는 쌀국수라는 음식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보통의 음식이자, 건강식이다.
여튼, 쌀국수는 간편하게 끓여먹을 수 있고, 면의 종류와 함께 다양한 부수적인 재료를 첨가해 맛을 즐길 수 있는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음식 메뉴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쌀국수의 종류 역시 쌀국수 맛집이라는 곳에서는 메뉴가 꽤나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국 사람들의 쌀국수
한국 사람들이 즐겨 먹는 쌀국수 종류에는 다양하게 존재한다.
국물로 가득한 쌀국수, 양념장과 다양한 채소나 고기가 들어가 있는 쌀국수가 인기가 좋은 편이다.
한때 고수의 특유의 향기 때문에 싫어한다는 사람들도 많았으나, 지금은 그 고수 향기를 쫒는 쌀국수 마니아가 생겨났다.
이러한 고수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고수를 빼고 요리하는 메뉴들이 대중화 되기도 했다.
매운 닭반마리 쌀국수 맛집
매콤한 닭육수에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있는 면으로 구성된 쌀국수는 근사한 점심 메뉴로 손색이 없다.
한국에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별로 제각각의 맛을 보여주고 있지만, 일반적인 소고기 쌀국수보다는 이따금 쌀국수 주문은 조금 색다른 맛을 지닌 닭 반마리가 들어가 있는 매콤한 맛의 쌀국수를 주문한다.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김치와 무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에서는 다소 한국적인 맛을 지녀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알맞게 리뉴얼 된 맛이다.
닭국물 베이스의 쌀국수 국물은 따뜻하고 담백해 깊은 편이고, 엄청 매운 칠리소스와 함께 닭고기를 찍어 먹으면 환상적인 베트남 쌀국수를 즐길 수 있다.
매운 칠리소스는 입술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쌀국수의 맛을 볼 수 있지만, 먹는 내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정도로 매력이 있어 어쩌면 자칫 쌀국수에 중독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