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국민배우 김수미 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망원인으로는 고혈당 쇼크로 알려져 있으며, 오전 8시 경 심정지 상태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혈당 쇼크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고, 동반되는 합병증세와 관리 및 치료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고혈당이란?
고혈당은 혈액 속에 포도당 농도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혈당 기준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고혈당 수치 기준
고혈당이라고 불리우는 수치의 기준은 정상 수치, 당뇨병 진단 수치로 나뉩니다.
정상적인 혈당은 공복의 경우 100mg/dL 미만을 말하고, 당뇨병으로 진단하는 수치의 경우 공복 시 126mg/dL 이상을 말합니다.
또, 식후 혈당의 경우 정상인 수치는 180mg/dL를 넘지 않아야 하고, 혈당이 180mg/dL 이상을 계속 수치가 나온다면, 고혈당 증상으로 봐야 하므로, 혈당 조절에 특히 유념을 해야 합니다.
고혈당에 동반되는 증상들
일반적으로 고혈당에 동반되는 증상들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고혈당 증상에는 소변량이 증가하는 다뇨, 갈증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다음, 식욕이 증가하게 되는 다식, 체중의 감소와 지속되는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고혈당의 위험성
지속적으로 고혈당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경우 여러가지 합병증이 찾아옵니다.
대표적인 고혈당의 합병증세에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의 심혈관계 질환, 뇌졸증 질환, 망막병증 등이 있습니다.
당뇨 수치 초기 관리
혈당이 정상보는 높고 당뇨병 진단 기준에 아직 이르지 않은 상태를 당뇨병 전기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경우는 공복 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로 구분됩니다.
당뇨병 전기(또는 초기) 단계에서는 정상인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약 5~8배 정도 높아지며,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 역시 2배 가량 증가하기도 합니다.
병원 및 의원에서 당뇨 수치가 높다고 말하는 경우, 혈당 상태를 본인 스스로가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급적이면 당류가 높이 함유된 과자 및 면류 섭취를 자제해야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해 운동을 시작해 체중 조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고혈당 쇼크란?
고혈당 쇼크((Hyperglycemic shock)란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급성 합병증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경우 체내 혈당 수치가 많이 높아지게 되어 생명의 위험을 느끼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고혈당 쇼크의 특징
고혈당 쇼크는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져 고혈당성 혼수 상태 또는 쇼크를 유발합니다.
인슐린 분비나 조절이 어려워 과식, 인슐린 부족, 감염증, 피로 등으로 혈당조절을 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원인입니다.
고혈당 쇼크의 치료
고혈당 쇼크가 찾아오기 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료 전문가(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시급합니다.
정기적인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그 상황에 맞는 약물 치료를 동반하는 것입니다.
이때, 본인 스스로는 적절한 식생활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되며, 가급적이면 스트레스 받는 일에 나서지 않아야 합니다.
고혈당에 도움주는 음식(식품)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음식, 식품군, 건강보조제 등 수 많은 것들이 시중에 존재합니다.
대체적으로 혈당에 좋은 것은 채소류, 씨앗류, 견과류, 통곡물 등이 있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한 복합 비타민제(영양제) 등이 있습니다.
시금치, 근대, 케일, 상추 등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채소들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바라기씨, 참깨, 호박씨 등 섬유질과 단백질 위주의 씨앗류와 현미, 수수가 들어간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B, 황산화제와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잡곡밥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