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리스 상품의 대중화
장기렌터카와 마찬가지로 리스 차량 이용도 많이 대중화 되었으며, 차량 운용시 장점 및 단점이 각각 존재합니다.
리스 차량을 이용하는 사업자의 형태를 보면, 개인도 물론 가능하지만, 개인사업자, 법인, 관공서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자별로 차량 리스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절세 및 비용처리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스 차량의 비교견적, 가격비교, 월납입금, 자동차종합보험료, 자동차세, 유지비용, 세금혜택, 경비처리 등 다양한 면에서 따져본 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리스 차종에 따라 선납금 및 보증금 그리고 월 납입 금액이 상이하므로 리스차량을 취급하는 영업채널을 이용해 다수의 견적, 즉 비교견적을 꼭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스 차량의 장점
차량을 리스하는 장점에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부담 적은 초기 비용 : 차량 구입 시에는 차량 가격 외에도 취득세, 등록세, 보험료 등의 초기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차량을 리스로 운영하면 이러한 초기 비용이 월 리스료에 포함되어 있어 다소 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 선택 가능한 차량 보험료 : 리스 차량은 초기에 보험료를 월 리스료에 포함하거나 별도로 이용자가 개별 부담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월 리스요금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포함, 부담되는 수준의 리스료라면 별도로 가입해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습니다.
● 편리한 유지보수 : 초창기 신차를 리스하여 운용하는 경우에는 고장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중고차를 구입해 운영하는 것보다 차량 점검 및 소모품 교환에 대해 스트레스가 낮으며, 이는 차량 유지보수 비용에 대해 절감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 사업자 형태별 비용 처리 :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가 리스 차량을 운영하는 경우 비용처리가 가능하며, 주유비, 소모품 및 차량 수리비 등도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 차량 출고의 신속성 : 리스차량은 렌터카를 취급하는 판매 채널(회사)에서도 모두 취급하고 있으며, 원하는 차종, 년식, 옵션, 색상, 신차 및 중고차 등에 대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또, 리스 차량을 취급하는 회사별로 재고를 신속히 파악해 빠른 출고가 가능합니다.
● 일반 번호판 발급 : 하, 허, 호로 발급되는 렌트카 차량 번호판과 달리 리스 차량은 일반 개인차량과 동일한 번호를 부여받습니다. 때문에, 하, 허, 호 번호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면 리스 차량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폭 넓은 차종 선택 : 렌터카와 동일하게 리스 차량 역시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산차량 뿐만 아니라 해외 수입차까지 모두 선택이 가능하며, 차량 색상, 옵션, 빠른 출고차량에 대해서 손쉽게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
● 무소유의 소유, 리스 차량 : 리스 차량도 마찬가지로 빌려 쓰는 개념이라서 개인의 자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리스 차량은 초기 2년, 3년, 4년, 5년 등에 따른 운용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내차처럼 동일하게 운영할 수 있는 리스차는 만기시 인수 및 반납 등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리스 차량의 단점
자동차를 리스로 운영하는 것은 장점도 있지만, 동시에 단점도 존재합니다.
미리 리스 차량의 부담스러운 단점에 대해 알고 있다면, 자동차에 대해 장기 렌터카를 선택할 지 또는 리스를 선택할 지 현명하게 결정을 한 후 계약을 위한 견적을 요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차량 리스 담당 영업사원(컨설턴트, 매니저)로부터 상세히 설명을 듣는 것은 절대적이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판매를 위해 특판 차량, 프로모션, 한정 판매, 즉시 출고, 전시차량 등 다양한 이야기로 빨리 계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궁금한 점들(리스 중도해지, 계약 기간 내 반납에 따른 위약 수수료 등)은 리스 차량을 취급하는 회사 및 영업 채널별로 각기 상이할 수 있으니 질문하여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차량 반납시 중도 위약금 : 출퇴근용, 업무용, 레저용 등 차량의 용도에 따라 리스 차량을 운영하지만, 중도 리스 차량을 반납하는 경우 회사에서 정한 위약금(수수료)을 상환해야 합니다. 이때 상환해야 하는 수수료는 잔여 월기간에 따라 부담하는 위약금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차량 리스 고객센터로 문의해 가상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위약금 수준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 보험 경력 미인정 : 렌터카와 동일하게 리스 차량의 소유주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 그리고 개인이 소유하지 못하므로, 자동차 보험 가입시 보험 경력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초 보험료가 높게 책정될 수 있으므로, 리스 차량 보험 가입시 보험료를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신용도 하락 :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경우 개인 신용도 조회 및 담보로 인해 신용도에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리스 차량 회사에서 정한 개인 신용도 수준을 고려하면, 계약 승인이 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신용도가 낮다고 판단되는 경우 리스 차량을 취급하는 회사의 견적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스 차량 중도 반납시 위약금 조건
국내 다양한 차량 리스 업체 및 영업 채널이 성업 중에 있습니다.
반드시 자동차 대여 업체의 신뢰도와 명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최근에는 여러 곳의 리스차량 상품을 좋은 조건으로 견적낼 수 있는 서비스가 대중화 되었습니다.
때문에, 리스 차량 계약 시 부득이한 이유로 중도에 반납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중도 반납시 위약금 조건을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 자동차 리스 회사가 정한 규정 및 조건에 대해 따르게 되며, 반납하는 경우 리스 기간 잔여 회차 기간에 따른 10%, 15%, 20%, 25%, 30% 등 위약금이 존재합니다.
리스 반납시 위약금 요율(%) 예시
예를 들면, 계약 잔여 기간이 1년인 경우 월납입 보험료를 산정하여 위약금 10%, 잔여 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 20~30%도 청구될 수 있습니다.
또, 리스 차량 반납시에는 자동차의 상태를 확인해 복구 비용을 청구하며, 차량 상태가 양호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얼마 수준의 비용이 청구되는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리스 차량 초기 계약시 보증금을 걸고 중도 반납하여 재정산을 받는 경우, 위약금과 자동차 상태 수리비를 공제해 돌려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반드시, 리스 차량 운영 계약서의 약관의 정책 중 중도 반납시 수수료 율에 대해 상기한 후 리스 차량을 계약하는 것이 옳습니다. 리스 차량을 판매 취급하는 영업사원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 별도의 고지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면 됩니다.
진정한 리스 영업사원 만나기
리스 차량을 판매 영업하는 직원들은 오직 차종, 보증금, 선납금, 월 비용, 차종 옵션, 약정 주행킬로, 보험료, 블랙박스, 카매트, 차량 선팅 등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서만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출고차를 한 대라고 더 시켜야 한다는 입장, 그리고 다양한 조건들(블랙박스, 썬팅, 카매트, 주유상품권 제공, 특판 할인, 빠른 출고, 풀옵션, 기간 한정 등)을 내세워 조급하게 몰아 계약을 하게 만드는 영업사원을 필터링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현혹되는 멘트 보다는 고객을 위해 진정하게 자동차 리스 비용을 컨설팅하고 유리한 조건과 불리한 조건을 비교해 제안하고, 사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유지하는 영업채널(또는 영업사원)을 만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