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최근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매력을 느끼기 위해 많은 여행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몽골 여행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몽골 역사와 인구수, 전통 음식과 전통 숙소인 게르, 그리고 유명한 호텔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몽골 역사 ‘칭기스칸’
우리가 알고 있는 아시아와 유럽을 지배하던 부족, ‘칭기스 칸’의 나라가 몽골(Mongolia)입니다.
유목민 문화, 칭기즈 칸의 제국 건설, 만주족의 지배, 그리고 현대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매력있는 몽골의 히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몽골의 고대 : 기원전 5500년 ~ 3500년전인 신석기 시대의 농경 생활이 시작되었으나, 청동기 시대에 접어들면서 유목 생활로 전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파나시에보 문화가 대표적인 문화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칭기즈 칸과 몽골 제국 : 12세기 후반 테무진(칭기즈 칸)이 몽골 부족을 통합하기 시작했으며, 1189년에 칭기즈 칸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몽골 제국을 건설해 1206년 공식적으로 몽골 제국이 탄생했습니다. 이후 몽골 제국은 아시아와 유럽에 걸친 거대한 제국으로 성장했으며, 14세기 말경 몽골 제국은 멸망하고 북원이 건국되었습니다.
● 만주족과 외몽골 : 17세기 경, 만주족 청나라가 몽골을 내몽골과 외몽골로 분리되어 지배했습니다. 1911년 신해혁명으로 청나라가 위기에 빠지자 외몽골은 독립을 선언하게 됩니다.
● 현대의 몽골 : 1921년 몽골 인민혁명당이 정부를 수립하며 몽골 인민공화국이 탄생했으며, 1930년대 스탈린의 영향으로 많은 승려들이 처형되고 키릴 문자로 몽골의 문자가 대체됩니다. 1990년 종교의 자유가 회복되고, 불교와 다른 종교들이 부흥하는 시기가 됩니다. 1992년 새로운 몽골 헌법이 제정되고, 민주주의 국가로 전환됩니다.
몽골 총 인구수와 출생률
대만통계청 및 UN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6월 현재 몽골 총 인구수는 349만3천629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년 현재 전세계 인구수는 81억1,883만5,999만명, 한국의 총인구수는 5,150만29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몽골 인구는 한국 인구수의 약 1/14 수준의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몽골 총인구수 중 몽골인은 약 95%를 자치하고 있으며, 그외 5%는 소수 민족(카자흐족, 부리야트족, 타타르족, 다르가족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몽골의 15세 미만의 인구 포지션은 30.8%, 15세~24세 인구의 포지션은 14%, 25세~64세 인구의 포지션은 51%, 65세 이상 인구의 포지션은 4.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몽골 역시 최근래 들어 몇 년 간 출생률을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비슷하게 몽골 역시 도시화, 교육수준 향상, 여성 사회적 지위 변화, 경제를 고려한 가족 및 출산 인식에 대한 변화로 인해 출생률을 회복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몽골 필수 관광지 베스트 7
몽골 여행시 꼭 가봐야할 관광지를 7곳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몽골 여행 관광지 베스트 7곳 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자연 관광지 및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몽골 필수 여행지라고 할 수 있으며, 독특한 자연 환경 및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몽골 여행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울란바토르 시내 관광 : 몽골의 수도이자 주요 도시이며, 몽골 여행의 시작점이 바로 울란바토르(Ulaanbaatar, 울란바타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울란바토르에는 국회의사당, 국영 박물관, 국립 미술관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몽골의 역사 및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테를지 국립공원 : 울란바토르에서 약 70km 떨어져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드넓은 초원과 말, 게르(ger) 등은 전형적인 몽골의 자연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유목민들의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숙박하면서, 몽골 현지 마을의 경험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홍고린엘스 : 몽골에서 가장 큰 모래 언덕 중 하나입니다. 홍고린엘스는 ‘노래하는 언덕’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사막 넘어 위로 떠오르는 일출과 함께 일몰이 장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낙타타기 체험 및 밤하늘 별 구경하기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고비 사막 : 몽골 남부에 위치한 광활한 사막으로 말로만 듣던 고비사막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비사막의 독특한 지형과 풍경은 기억에 많이 남은 추억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모자와 선글라스, 사진촬영 장비를 챙겨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홉스골 호수 : 몽골 북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이며, 몽골 담수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파란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민물호수로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아르항가이 : 몽골 중부에 위치한 지역이며, 해발 고도가 약 2천m가 넘는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몽골 지역 중 가장 따뜻한 기온을 가지고 있는 곳이며, 침엽수림과 다양한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노천 유황온천 체험이 유명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온천을 즐기는 멋이 있는 관광지입니다.
● 고르키 테렐지 국립공원 : 몽골에서 세 번째로 큰 보호지역이며, 199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으며, 몽골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징기스칸 동상 단지가 있으며, 게르 캠프와 함께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몽골 전통 음식 메뉴 7가지
몽골을 여행하면서 한 번은 맛봐야 할 전통 음식 메뉴 7가지를 알아봅니다.
몽골 전통 음식은 유목민의 생활 방식과 자연환경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주요 전통 음식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부즈(Buuz) : 고기와 양파를 넣어 만든 만두로, 찐 형태로 조리되는 음식 메뉴입니다. 부즈에는 주로 양고기나 소고기를 주재료로 사용되며, 몽골의 대표적인 전통 간식이기도 합니다.
● 호르호그(Khorhog) : 양고기와 채소를 함께 넣고 돌로 쪄서 만드는 전통 요리입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며, 허브를 추가해 먹기도 합니다. 캠프파이어에서 조리하는 경우가 많으며, 야외에서 먹기에도 좋은 음식 메뉴입니다.
● 타르가(Targa) : 양고기나 소고기를 삶아 만든 스프를 말합니다. 소고기나 양고기가 주로 들어가며, 다양한 채소가 함께 들어갑니다. 따뜻한 국물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진한 국물의 풍미가 있습니다.
● 아이르(Airag) : 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전통 음료를 말합니다. 때로는 소젖이나 양젖을 혼합하기도 하며, 유산균과 효모가 작용해 알코올과 유산이 생성되어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특유의 향이 조금 있으며, 몽골 사람들이 손님들 대접할 때 내어 놓는 음료이기도 합니다.
● 우즈크(Uz) : 주로 우유를 발효시킨 유제품을 사용해 만든 전통 간식을 말합니다. 주로 치즈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 먹으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간혹 짭짤한 맛이 나기도하며,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유목민의 전통식입니다.
● 몽골식 요거트 : 몽골에서는 전통적으로 발효된 유제품을 많이 먹었으며, 발효된 음식 중 하나입니다. 주로 소젖과 양젖 또는 말젖을 이용해 만들어 부드러움과 동시에 상큼한 맛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몽골 유목민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몽골식 차 : 보통 우유와 소금을 넣어 끓인 차를 말합니다. 과거 유목민의 문화에서 비롯된 일상적인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미를 더하기 위해 차잎을 가미하며, 따뜻하게 먹기 때문에 몸을 보호하고 소화력을 돕는 몽골식 전통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몽골 전통 숙소 ‘게르’ 체험
몽골 유목민들의 전통 숙소인 게르에서의 투숙이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체험이 될 수 있습니다.
전통 숙소인 게르는 이동식 원형 가옥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나무 프레임으로 뼈대가 있으며, 외부는 양모와 천으로 씌워 놓은 가옥 형태를 말합니다.
유목민들에게 있어 게르는 이동성과 기후 변화에 적응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내부 중앙에는 난로가 위치합니다.
그 주변 공간에는 다양한 살림 도구와 가구, 그리고 장식품들이 배치됩니다.
게르는 몽골 유목민의 전통 가옥 형태로 전통적인 생활 방식과 문화의 상징으로 유명합니다.
손님을 맞이할 때 게르에서 대접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환대하는 몽골의 접대 문화가 들어가 있습니다.
오늘날 게르 숙박은 또 다른 몽골 전통 숙박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으며, 현대식에 맞춰 게르 숙소 안에는 편의 시설을 갖추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몽골 여행 유명 호텔 베스트 5
몽골을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의 체험도 발달되어 있지만, 유명한 호텔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아래 몽골 여행시 투숙하기 좋은 유명 호텔 5곳 외에도 룸 컨디션, 레스토랑, 부대시설이 좋은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몽골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라면 여유있게 몽골 호텔을 검색해 투숙할 호텔 정보를 얻는 것을 추천합니다.
몽골 여행 시 추천할 만한 유명 호텔 베스트 5는 아래와 같습니다.
● 더 원 앤 온리 울란바토르 (The One and Only Ulaanbaatar) : 현대적인 시설과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양한 레스토랑과 스파 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입니다.
● 하얏트 리젠시 울란바토르 (Hyatt Regency Ulaanbaatar) : 울란바토르의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접근성과 편리성을 가지고 있으며, 세련된 객실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잇습니다. 몽골에서의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도 적합한 호텔입니다.
● 몽골리아 호텔 (Mongolia Hotel) : 전통적인 몽골 스타일의 디자인과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갖춘 호텔입니다. 울란바토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몽골 시내 관광에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호텔입니다.
● 울란바토르 호텔 (Ulaanbaatar Hotel) : 몽골의 역사적인 건물 중 하나로, 전통적인 몽골식 환대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입니다. 몽골 최초의 호텔로 1961년 건축되었으며,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인 및 유명 인사들이 방문하는 호텔이기도 합니다.
●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울란바토르 (Best Western Premier Ulaanbaatar) : 현대적인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있는 호텔로 알려져 있습니다. 몽골에서 비즈니스 및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적합한 호텔입니다.
이 외에 많이 알려져 있는 몽골 유명한 호텔에는 샹그릴라 울란바토르 (Shangri-La Ulaanbaatar), 블루 스카이 호텔 (The Blue Sky Hotel and Tower), 켐핀스키 호텔 칸 팰리스 (Kempinski Hotel Khan Palace Ulaanbaatar), 라마다 울란바토르 시티센터 호텔 (Ramada by Wyndham Ulaanbaatar Citycenter), 그랜드 힐 호텔 울란바토르(Grand Hill Hotel Ulaanbaatar), 칭기스칸 호텔 (Chinggis Khaan Hotel), 밀레니엄 플라자 호텔 (Millennium Plaza Mall and Hotel)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