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산업임은 분명하다. 동시에 대기 오염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 파괴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산업화를 겪으면서 무분별하게 사용한 지하자원 들의 남용은 결국 지진, 폭우, 폭설 등으로 우리 인간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다 주고 있다. 혹자는 이러한 산업의 혜택을 지금와서는 환언하라는 신의 뜻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지금은 늦은 것일까? 늦었다고 판단되지만, 글로벌 경제와 맞물려 탄소중립 관련한 이슈들을 쏟아내며 산업 경제의 변화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필자는 이제는 본격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라이프에 너나없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몇 년전부터 전기차에 대한 이슈는 이어져 왔지만, 올해들어 더욱 전기차에 대한 각국의 경쟁이 더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전기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전기차 발달과 우리 생활의 영향
1. 대기 오염 감소 : 전기차는 배기 가스가 없으므로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즉 내연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공기 질 향상에 이롭다.
2. 에너지 절약 :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전기차는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때문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에너지 자원의 절약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3. 소음 감소 : 전기 모터로 구동되므로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소음도 현저하게 적다. 빽빽한 도심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거 지역에서는 소음 공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4. 충전 인프라 구축 : 전기차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가 필요하다. 최근 공동주택의 경우, 전기차 충전 구역을 의무적으로 할당해 놓았다. 또, 곳곳에 전기차를 위한 충전소가 설치되었고, 또 그 인프라는 꾸준하게 확대되고 있다. 미약하지만, 이러한 전기 차량 충전 인프라가 강화 및 확충은 지역적인 개발과 함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5. 신기술 개발 : 전기차 산업은 다양한 분야로부터 신기술 개발을 재촉한다. 즉, 새로운 산업을 꾸준하게 발전시키게 된다. 이로 인해 일자리 및 소득 증대로 이어져, 우리 가정 경제에도 도움을 준다. 전기차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배터리 기술은 꾸준하게 발전함과 동시에 이를 응용한 전기 에너지 저장 방법을 연구를 가속화 시키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배터리 에너지 기술의 경쟁이 아주 뜨거운 현실이다.
6. 전기차 가격 하락 :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전기차의 대량 생산으로 인해 가격 하락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지금은 대중화를 이어가기 위한 보급시기이며, 각 지자체별로 친환경 차 구입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전기차 생산 제조 판매 업체들은 전기차 구매 가격을 더 저렴하게 만들어 보급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렇게 된다면, 대중들이 더 쉽게 접근 가능한 차량이 된다.
7. 글로벌 경제력 강화 : 친환경 에너지 및 전기차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실패하지 않는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연구 및 개발, 그리고 투자에 게을리 않게 되며, 그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 수출 산업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며, 동시에 많은 핵심 역량을 가진 일자리와 함께 산업을 주도하게 된다.
글로벌 전기차 회사는 어디?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여러 회사들이 경쟁하고 있다. 대부분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업체들로 이미 생산라인을 친환경차로 대체한 곳이 많다. 이미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한 회사들도 있을 정도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몇몇 대표적인 글로벌 전기차 회사들은 꼽는다면, 테슬라(Tesla), 일렉트릭 아트(Electric Art),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포드(Ford), 토요타(Toyota), 볼보(Volvo), 비엠더블유(BMW), 닛산(Nissan),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기아(Kia Motors), 르노(Renault) 등 그외에도 열거하기 힘들정도로 많다.
뒤 늦게 전기차 생산에 뛰어든 내연차 업체들도 온 힘을 다해 전기차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태다. 에너지 저장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의 향상은 전기차 뿐만 아니라 도심항공(UAM) 등 다양한 기술 개발 속도를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친환경, 탄소중립, ESG 용어도 알아 보자!
대기오염과 온난화 등의 주번은 바로 탄소성분이다. 석탄 개발과 함께 산업화를 이룩해 낸 우리 인류는 온갖 혜택을 누리며 생활을 해왔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극명한 사실로, 이제 우리 인류는 탄소를 줄이고, 환경을 다시 원상태로 복구해 놓는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서, 글로벌 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기업이 모두 ESG 경영에 뛰어 들었다.
잠깐!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해 기업 경영 활동을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는 경영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몇년 되지 않은 용어다.
ESG는 기업의 경영 활동이 온난화 극복 등 지구환경 보호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보다 투명하고 효과적인 지배 구조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배출권 등 기업의 생산활동에 미치는 영향으로 이러한 기금을 모아 아파할 지구를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 환경(Environmental)적 요소 : 기업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를 들어, 기업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켜서 지구 환경을 보호한다.
* 사회(Social)적 요소 :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업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 지배구조(Governance) 요소 : 기업이 투명하고 효과적인 지배 구조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둔다. 즉, 기업이 윤리적인 행동을 준수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고려하며, 책임 있는 지배 체제를 수립하는 데 초점을 둔다.
결론적으로, ESG 경영은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사회와 지구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구축하며 주변과 상생하는 성공을 가능케 만든다.
한국 전기자동차의 종류
우리나라 한국에서도 공공버스, 공유택시, 개인택시, 법인택시, 관공서 차량 등에서부터 전기차로 전향을 하고 있다. 지자체별로 매년 꾸준하게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개인과 기업이 소유한 차량도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3(Tesla Model 3), 기아 쏘울(Soul EV), 기아 니로(Niro EV),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Sonata Hybrid), 현대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Sonata Plug-in Hybrid), 현대 아이오닉(Ioniq), 제네시스 ELECTRIFIED G80,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Carnival Hybrid), 기아 K5 하이브리드(K5 Hybrid), 기아 K8 (K8 Hybrid), 국내 제조사의 디젤 기반의 SUV 차량들까지 너무 많은 전기차 포함해 친환경 차량 모델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매우 경쟁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으며, 글로벌 위치에서도 기술적으로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내수 시장 및 글로벌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앞으로도 보강하고 발전한 기술의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이 처럼, 전기차의 발달은 우리 삶의 패턴을 바꾸게 되는 변화를 이끌게 된다. 전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되는 것처럼, 에너지의 기술은 곧 생활 패턴과도 직결되는 것이다.